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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0X 전략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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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의 가장 기본적인 원인은 '휴먼 에러'라고 한다.

긴급한 상황에서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점, 피곤했을 때 졸음이 오는 것을 참기 어려워하는 점 등이 모두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휴먼 에러'다.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인간이 자동차를 운전하는 한 사고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이 '휴먼 에러'에 초점을 맞추고 생각해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결국 인간이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자동차, 즉 "자율주행 차가 답이다" 라는 결론이 나온다.

 

우리에게 주어진 문제는 때로 게임의 규칙을 바꾸지 않으면 해결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럴 때는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롭고 창의적인 접근을 생각해 내야 한다. 문제를 아예 기회로 만들어버릴 수 있을 만큼 새롭고 창의적이어야 한다.

우리에게 정해진 운명이란 따로 없듯이 정해진 성공 공식이란 것도 없다. 기존의 게임에 단순히 순응하지 말고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게임으로 바꿔나가야 한다. 그래야 우리는 계속 성장하면서 또 계속 성공할 수 있다.

 

전해지는 일화에 따르면 5년 전 스페이스X는 할리우드 영화 의상 디자이너인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우주복 디자인을 의뢰했다고 한다. 그런데 스페이스X는 왜 우주항공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과학자나 전문가가 아닌, 영화 의상 디자이너에게 우주복 디자인을 의뢰한 걸까?

우선 '호세 페르난데스'는 영화 <베트맨>과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의 의상 디자인을 맡았던 할리우드 최고의 의상 디자이너다. 그는 어벤저스 히어로들의 슈트를 디자인할 때 최대한 사실적으로 보이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우주과학자들의 조언을 적극적으로 참조했었다고 한다.

스페이스X에서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디자인을 의뢰하는 것이 효과적이겠다고 판단한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담당자에게 무조건 멋있는 우주복을 제작하라는 주문을 했었다고 한다. 

www.spacex.com

 

'일론 머스크'가 '스티브 잡스'만큼이나 디자인을 중시하고 많은 열정을 쏟는다는 건 테슬라의 전기차를 통해서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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