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카지노. 칩 교환하는 방법. 유의사항. 환전. 뒷전. 사진촬영금지.

1. 강원랜드 카지노 칩 교환 시 불문율 유의사항

칩교환은 딜러가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든 됩니다. 게임이 진행되는 모든 테이블에서 딜러에게 현금을 주고 자신이 원하는 칩의 종류를 말하면, 칩으로 교환해 줍니다. 10만원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으면 딜러가 그 돈을 테이블에 펼쳐서 액수를 확인하고, 바로 지폐 계산기에 넣고 액수를 2차 확인 후, 테이블 매니저를 불러 3차 확인 후, 칩을 교환해 줍니다. 

 

재밌는 것은, 강원랜드 카지노 게임 테이블에서는 묘하게 현금의 액수를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을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현금에 대한 사람들의 감각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서 인 듯합니다. 그래서 테이블에서는 현금의 액수를 직접 말하지 않고, 갯수나 색깔로 말합니다. 가장 낮은 칩이 그린색 1천. 그다음 핑크 5천. 그 다음 검정 1만. 그리고 대빵은, 황금색 1십만원 칩입니다. 경우에 따라 갯수만 말하면 딜러가 알아서 나눠서 환전해 줍니다. 혹은 색깔로 말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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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원랜드 카지노를 즐기는 방법
현금액수보다 칩의 갯수에 집중하면, 적은 돈으로도 충분히 즐겁게 지낼 수 있습니다.

 

제가 3만원으로 1천원 칩 10개 환전할 때 친구들은 놀렸습니다. 여기까지 와서 그렇게 쪼잔하게 3만원만 하는 건 아깝지 않냐고 했습니다. 친구들은  1만칩으로 10만원을 바꿨습니다. 함께 블랙잭 테이블에 갔습니다. 5분만에 칩이 2배가 되었습니다. 저도 칩이 20개였고, 친구들도 칩이 20개 였습니다. 저는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은 자신은 20만원 먹을 때, 너는 겨우 2만원 먹었냐고 놀렸습니다. 저는 괜찮았습니다. 돈을 벌려고 카지노에 온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게임을 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그리고 알았습니다.

 

칩을 2배로 쉽게 늘릴 수 있다면, 칩을 2배로 쉽게 잃을 수 있다는 것을 말이죠. 물론 솔직히 배아픈 건 맞습니다. 저도 사람이니까요. 그런데 저는 정말, 강원랜드에 와서 잃지 않고 싶었습니다. 그저 이런저런 게임들 다 해 보고, 재밌게 놀기까지 버티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재밌게 놀다가 3만원 잃고 나오는 것으로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이라고 생각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 두 시간 지났나? 친구들이 찾아왔습니다. 나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래저래 칩을 한 20개 더 따던 참이었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칩의 갯수를 헤어리면서 베팅의 타이밍을 골랐습니다. 그랬더니 칩이 50개가 되었습니다. 친구들은 처음에 딴 칩 10개 잃고, 본전 10개도 잃고, 10개 더 찾아서 했는데 그마저 다 잃었습니다. 그러고 하는 말이 좀 더 한심했습니다. "아.. 한 1백만원 정도, 밑천이 넉넉해야 잘 되는 건데.." 이딴 소리를 하고 있어서 실컷 놀려줬습니다. 

 

부디 칩의 갯수로 즐거움의 단위를 삼으시길 권합니다. 카지노는 지는 게임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게임의 수익률은 철저하게 계산 되어서 카지노는 절대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해마다 강원랜드 카지노가 몇 천억의 순수익을 남기는 것은 정확한 근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강원랜드 카지노가 전세계 카지노 중에서 수익률 1위인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절대 카지노를 이기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만 즐겁게 놀이공원에 왔다는 마음으로 칩의 갯수를 기준으로 즐기면 몇 시간 충분히 재밌습니다.

 

게임 중에 혹 밑천의 30퍼 이상 수익이 났다면, 그 칩은 미리 다른 주머니에 따로 빼 놓기를 권합니다. 게임을 마치고 꼭 환전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환전은 단 돈 1천원 이라도 해서 나오면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그냥 나오는 것보다 진짜 기분이 좋습니다. 강원랜드 카지노 실내 1층에 환전소가 있습니다. 은행창구처럼 생겼습니다. 거기에 칩을 주면 알아서 카운팅하고 현금으로 바꿔줍니다. 

참고로, 칩은 밖으로 가지고 나와도 됩니다. 일부 상점에서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음. 생각보다 묵직하니 무게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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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강원랜드 카지노 게임 테이블 유의사항

 

1) 자기 칩 기억하기.

 

자기 칩을 어느 위치에 두었는지 정확하게 기억해야 함. 워낙 많은 사람들의 손이 오가기 때문에 헤깔릴 수 있음. 생각보다 자주 분쟁이 생김. 서로 자기 거라고 말하거나 주인이 없는 경우가 생김. 그럼 바로 딜러가 판은 멈추고 관리자 딜러에게 보고. 곁에 있는 분이 무전기로 의뢰하면 바로 카메라 판독 들어감. 모두 다 완벽하게 해결됨. 왜냐하면, 카지노 천장에 정말 무수하게 많은 감시카메라가 있음. 완전 빽빽하게 있음. 밤하늘에 펄~만큼이나 진짜 엄청 많음. 난 처음에 무슨 장식인 줄 알았음. 친구가 저거 다 카메라라고 해서 진짜 놀람. 사진도 못찍음. 왜냐하면 다음에 나옴.

 

 

2) 사진 촬영 금지.

사진 촬영 금지임. 괜히 사진 촬영에 용자짓 했다가 시큐리티한테 끌려갈 수 있음. 생각보다 건장하고 삼엄함. 괜히 불편한 일 겪고 싶지 않으면 그냥 안찍는 게 나음. 뭐 물론, 어떻게 어떻게 대강 찍을 수는 있음. 그러나 테이블 근처에서는 절대 안됨. 엄청 엄근진하게 경고함. 사진을 자기 앞에서 삭제하라고 직접 지시하기도 함.

 

 

3) 휴대폰 테이블 놓기 금지.

휴대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으면 안됨. 아마도 휴대폰에 요상한 기계를 심어서 뭔가 카드를 보고 배팅하는 그런 경우가 많아서 그런 거 같음. 테이블 위에 휴대폰을 놓으면 바로 딜러가 치워달라고 함. 엄청 민망함.

 

4) 뒷전 주의.

빅휠이나 다이사이를 제외하면, 바카라와 블랙잭 테이블이 대부분임. 그런데 이 테이블에는 앉을 수 있는 사람이 10명 이내로 제한되어 있음. 그래서 플레이어의 뒤에서 플레이어에게 모든 권한을 이임하고 플레이어의 배팅을 그냥 따라가는 사람들이 있음. 이런 사람들을 뒷전이라고 함. 대부분 초보자가 뒷전에 서지만, 중급자도 이 뒷전을 많이 선호함. 뒷전은 자리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여기저기 상황 보다가 잘 되는 플레이어에게 언제든 배팅을 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뒷전을 하려면 엄청 예의를 갖춰서 하는 걸 권함. 대부분 강원랜드의 불문율로 뒷전을 내치지는 않지만, 플레이어가 원하지 않으면 뒷전에 설 수 없음. 뒷전은 플레이어의 배팅을 무조건 인정해야 함. 예전에 플레이어가 더블 찬스에서 안했다고 뒷전과 다투다가 뒷전이 그냥 앉은 분의 멱살을 잡고 뒤로 넘긴 것을 본 적이 있음. 물론 바로 경호원들이

 

 오셔서 해결되었지만, 암튼, 여긴 돈이 걸린 곳임.

 

5) 최소배팅금액

블랙잭이나 바카라 테이블의 경우, 최소배팅금액이 있음. 옆에 적혀 있음. 잘 보고 최소 이상 배팅할 것. 안그러면, 엄청 민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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