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마드리드에 본거지를 둔 축구 클럽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성공적인 구단 중 하나입니다. 이 구단은 1902년에 창단되었으며, 현재는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에 속해 있습니다.
1. 레알이 레알인 이유
레알 마드리드 축구팀의 이름은 스페인어로 "Real Madrid"로, "Royal Madrid"라는 의미입니다. 이 이름은 클럽 창립 당시 스페인 국왕 알폰소 13세(Alfonso XIII)의 지지와 함께 클럽 창립자들이 선택한 것입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축구 클럽 중 하나로 성장하면서, 그 이름 또한 권위와 함께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의 이름은 처음에는 "Madrid Football Club"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는 클럽이 창립되기 전에 마드리드 지역에서 축구를 즐기던 그룹이 사용하던 이름이었습니다. 클럽 창립자들은 이 이름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지만, 몇 년 후에 "Real Madrid"로 변경되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후 "Real"이라는 이름이 자주 사용되는 클럽이 되었습니다. 이는 스페인어로 "Royal"을 의미하며, 클럽 이름 앞에 붙는 접두사로 사용됩니다. 이는 클럽의 권위와 역사를 강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축구 클럽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으며, 그 이름은 클럽의 역사와 성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2. 레알 마드리드의 흑역사
레알 마드리드는 많은 축구 팬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이지만, 그만큼 비난받는 부분도 있습니다.
돈과 선수 영입: 레알 마드리드는 매년 막대한 금액을 선수 영입에 투자합니다. 그 결과, 이들이 선발에서 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는 다른 클럽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인 선수들에게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 조작: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에서 이길 필요가 없을 때 경기 조작을 시도하는 것으로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스포츠 경기의 정신과 규칙을 위반하며, 축구 팬들과 다른 구단의 지지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 선수 대우: 레알 마드리드는 매우 유명한 선수들을 매년 영입합니다. 그러나 이들 선수들은 종종 특별한 대우를 받는 것으로 인식되며, 이는 다른 선수들에게 공정하지 않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주의: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마드리드 지역을 대표하는 클럽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역주의적인 면모는 다른 지역에서의 지지를 얻기 어렵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3.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조작 사건 WORST 3
레알 마드리드는 축구 역사상 많은 업적을 가지고 있지만, 경기 조작으로 인해 비난받은 사건들도 있습니다.
"카사 둘체" 스캔들
: 1990년대에 발생한 "카사 둘체" 스캔들은 레알 마드리드의 지도자들과 선수들이 승부 조작을 한 것으로 의심받았습니다. 이 스캔들은 스페인 축구 역사상 가장 대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사 둘체 스캔들은 정확한 결론이 내려지지는 않았습니다. 1990년대에 발생한 이 사건은 스페인 축구 역사상 가장 큰 승부조작 사건 중 하나로 평가되며, 수많은 축구계 관계자들이 연루되어 있었습니다.
카사 둘체 스캔들이 발생한 당시, 언론에서는 거래된 돈의 액수에 대해 다양한 추측을 했었습니다. 당시에는 수많은 축구 선수와 관계자들이 연루되어 있었기 때문에, 거래된 총 금액이 얼마나 되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일부 언론은 이 사건에서 거래된 돈이 약 6천만 유로(현재 환율로 약 8천만 달러)에 이르는 큰 금액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에는 많은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법적 책임을 지지 않았고, 이 사건의 증거들이 부족하여 수사가 중단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2010년에 스페인의 새로운 법안이 제정되어 범죄 시한이 연장되었기 때문에, 이 사건의 재수사가 요구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렘온 경기" 사건
: 2010년 5월 2일, 레알 마드리드와 레반테의 경기에서 렘온 주심의 오심으로 레알 마드리드가 이긴 것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키며, 렘온 심판단이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유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렘온 경기 사건은 2010년 5월 23일 스페인 라리가의 마지막 경기인 발렌시아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발생한 승부 조작 의혹 사건입니다. 이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발렌시아에 2-0으로 이겼지만, 경기 초반 발렌시아의 수비수 코스타가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카시야스를 밀쳐 넘어뜨리는 충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비례하지 않은 대응으로 인해 큰 논란이 되었으며, 발렌시아는 이 사건으로 인해 경기 중 레드 카드 2장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발렌시아의 수비수 한니발을 포함한 수많은 축구 관계자들이 렘온이 이 경기에서 승부 조작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페인 경찰은 렘온을 조사하였으나, 증거 부족으로 인해 기소하지 않았습니다.
렘온 경기 사건에 대해 당시 언론에서 보도한 금액은 약 960만 유로(약 130억 원)였습니다. 그러나 이 금액은 경찰 조사나 검찰 기소를 통해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승부 조작 사건의 경우 대부분 증거가 부족하여 정확한 금액이나 범인을 밝히기 어렵기 때문에, 이와 같은 보도는 경기 조작 사실을 의심하는 의견을 제기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콜로나리토" 사건
: 콜로나리토 사건은 2013년 발생한 레알 마드리드의 승부 조작 의혹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2010년 발생한 렘온 경기 조작 사건과 함께 스페인 축구계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으로, 스페인 프로축구 역사상 가장 큰 승부 조작 사건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 사건은 레알 마드리드 B팀의 콜로나리토(Club Deportivo Colonia Ofigevi)가 마드리드 지방 2부 리그에서 선전을 위해 각종 제도 위반, 선수 구매 및 매각, 선수들에 대한 협박 등을 벌였다는 것이 밝혀져 발생했습니다. 이를 수사한 경찰은 콜로나리토의 각종 위반 사항을 증거로 제출하여 스페인 축구협회가 이 팀을 제명하도록 이끌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관련성은 콜로나리토가 레알 마드리드 B팀의 수석 감독인 알베르토 토레스와 함께 승부 조작을 계획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알베르토 토레스는 수사를 받게 되었으며, 나중에는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콜로나리토 사건으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는 큰 충격을 받았고, 스페인 축구계 전반에 대한 승부 조작 의혹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콜로나리토 사건에서 승부조작으로 얻은 이익에 대해서도 정확한 금액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당시 언론에서는 2백만 유로(약 26억 원)에서 3백만 유로(약 39억 원) 사이의 금액을 언급했지만, 이는 추정치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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