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다씨1 배트맨, 당신은 영웅인가? 배트맨과 함께 쫄바지를!! 크리스토퍼 놀란, (2008) 왜소한 근육과 골격은 늘 다시군의 콤플렉스였다. 중학교 3학년이 다 되도록 134cm를 넘어서지 못한 키 덕분에, 아버지의 걱정으로 들고 다녔던 거대한 알루미늄 사각 도시락은 반찬 자리까지 밥으로 꽉꽉 들어차 다시군은 학교에서 (고작) '도시락 소년'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래서 더 그랬겠지만, 다시군은 푸르등등한 근육을 가진 이들이 진심으로 부러웠다. 그들의 힘과 위엄이 정말이지 아름다웠다. 수퍼맨, 후레쉬맨, 스파이더맨 등등. 그 중에도 다시군에게 단연 돋보이는 근육맨은 배트맨이었다. 아마도 다시군의 중학교 시절부터 배트맨 시리즈가 영화로 속속 제작되어 개봉한 영향이 있을 테다. 또한 손가락을 말아 펴서 얼굴에 뒤집어 올리고는 '뱃뜨~~매에~~~.. 2021. 10.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