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니 쿠퍼 SE 전기차. 예쁘긴 한데..

BMW 미니 쿠퍼. 말 해 뭐해. 이쁜 걸로는 뭐 더 할 말이 없다. 그런데 이번에 전기차가 나왔다고 해서 완전 기대.

3도어 해치백. 아내와 나만 데일리 용으로 쓸 차이니 .

 

예쁘다. 역시. 미니. 디자인과 크기는 전과 동일.

 

 

실내는 훨씬 이뻐진 느낌.

 

 

 

 

 

 

 

 

 

문제는 색깔. 아놔... 미니의 찐은 찐녹인데... 왜 전기차에서는 그 색을 뺀 건지 아놔... 진짜...

그린의 위대함을 이들이 잊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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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문제는 주행거리. 167키로. 그러니까 150키로 내외. 아놔...

이건 너무 심한 거 아닌가. 이걸 어떻게 타고 다니나. 진짜 집근처 시내주행용인가.. 마트용차라니..

 

 

더 더 큰 문제는 가격. 4천 990만원. 보조금 받으면 3천 중반에서 4천 초반.

동네 마트용 차로 4천 내외는... 너무 비싸다 싶었는데...

 

지난 1월 개시한 사전 예약에서 판매 물량의 90퍼가 판매되었다고 한다.

역시. 될놈될. 돈많놈돈많. 마트용으로 4천은 괜찮다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건가..했더니 왠걸,

 

 

 

78대. 겨우 78대. 판매량이라고 부르기에는 민망한 숫자. 

다른 전기차를 노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