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공정함3 파친코. 이민진. 가불선진국. 조국. 1. 예스24 베스트셀러 예스24. 4월 2주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았다.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 1권 2권 이 나란히 1위, 2위에 올랐다. 고개를 끄덕였다. 유튜브에 소개된 영상만 봐도 소름이 돋는 대사와 장면이 넘쳤다. 특히나 인상적이었던 것은 솔로몬의 선택 장면. 2. 정직한 것이 정답이다. 1930년대 일제강점기, 그 거친 세상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온 선자. 1980년대, 선자의 손자 솔로몬은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택지개발이 지연되는 원인이 된 주택의 주인을 찾아간다. 일제강점기, 일제의 강제징용에 끌려와 거칠게 살아온 주인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솔로몬은 자신의 할머니 선자와의 만남을 마련하고 오랜 세월 그리움을 감내하며 거칠게 살아온 두 여인의 일상적인 교감은 마침내 주인 할머니.. 2022. 9. 25. 배트맨 : 조커 : 하비덴트. 공정함에 대한 3가지 결론. 3. 정의의 조건 그들은 모두 공평함을 추구한다. 그들이 다른 것은 공평함에 대한 결론이며 그것을 실현하는 방법이다. 조커는 세상에 공평한 것은 오직 '혼돈'이며 자신을 세상에 공평함을 가져 올 '혼돈의 사도'라 부른다. 영화 속에서, 음산한 배경음과 함께하는 조커의 고백을 되뇌이며, 아이들과 묻는다. "혼돈이란 무엇인가?" 이 무슨 갑작스런 끝판왕의 출현인가. 당황하는 아이들에게 다시 합체를 명한다. 파워레인져 합체의 레이져 빔까지는 아니어도 AA 건전지 2개 들이 후레쉬 만큼의 지성의 불빛으로 다시, 이 어두운 무지의 숲을 헤쳐가 보자. 영화의 첫 부분-은행강도를 하면서 동료들이 서로를 쏘아 죽이게 하는 장면부터 영화의 마지막-범죄자와 시민을 각각 태운 두 척의 배에 서로를 폭파시킬 수 있는 리모컨을.. 2021. 10. 17. 배트맨, 당신은 영웅인가? 배트맨과 함께 쫄바지를!! 크리스토퍼 놀란, (2008) 왜소한 근육과 골격은 늘 다시군의 콤플렉스였다. 중학교 3학년이 다 되도록 134cm를 넘어서지 못한 키 덕분에, 아버지의 걱정으로 들고 다녔던 거대한 알루미늄 사각 도시락은 반찬 자리까지 밥으로 꽉꽉 들어차 다시군은 학교에서 (고작) '도시락 소년'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래서 더 그랬겠지만, 다시군은 푸르등등한 근육을 가진 이들이 진심으로 부러웠다. 그들의 힘과 위엄이 정말이지 아름다웠다. 수퍼맨, 후레쉬맨, 스파이더맨 등등. 그 중에도 다시군에게 단연 돋보이는 근육맨은 배트맨이었다. 아마도 다시군의 중학교 시절부터 배트맨 시리즈가 영화로 속속 제작되어 개봉한 영향이 있을 테다. 또한 손가락을 말아 펴서 얼굴에 뒤집어 올리고는 '뱃뜨~~매에~~~.. 2021. 10.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