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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3

폭설에 점검해야 할 텐트 정리. 대설경보. 이맛에 겨울캠핑. 그래도 챙겨야 할 것들. 폭설. 대설경보가 내린 밤이었습니다. 이 맛에 겨울캠핑하는 거죠. 장박은 이거 볼려고 하는 거죠. 그래도 이 맛을 잘 즐기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몇 개 있습니다. 1. 스트링 최대한 탄탄하게 당겨 줍니다. 가능하다면 보조 스트링도 함께 설치해서 탄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2. 텐트 각 이 때 눈이 자연스럽게 쓸려 내려갈 수 있는 각을 최대한 만들어 줍니다. 텐트 모양이 좀 안나도, 이걸 최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3. 온도 유지 눈에 물기가 없으면 잘 내려가는데, 진눈깨비같이 비와 섞여 내리면 텐트에 착착 붙습니다. 이럴 때 실내온도를 좀 덥더라도 높게 유지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내린 눈이 텐트에 얼어붙기 전에 녹아서 흘러내리기 때문입니다. 4. 눈에는 눈으로, 폭설 대 뜬눈. 마지막으로는, 뜬 .. 2022. 9. 24.
스타리아 스마트 캠핑카. 바짝. 완성 15일 전!! 스타리아 스마트 캠핑카. 이제 완성 15일 전. 실장님의 전화를 받고 토요일 오후 2시에 약속. 아내와 함께 출발하였습니다. 봄날 따스한 바람을 느끼며 찾은 김포의 작업장. 이제 거의 완성이 되어가는군요. 뒤트렁크 대서랍장. 정말 실장님의 정성이 돋보이는 부분. 그냥 일자로 휙, 트렁크를 잘라내도 되었을텐데, 조금이라도 공간을 더 확보해 주시겠다고 저렇게 7자로 꺽인 공간을 더 만들어 주시니...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고맙습니다. 작지만 정말 요긴한 공간이 될 듯하고, 무엇보다 그 마음 씀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나중에 이 트렁크를 조금 더 바깥쪽으로 확장하고, 둘레를 텐트천으로 막고서 작은 화목난로를 이곳에 설치하면 어떨까 상상만 하고 있습니다. 이건, 바짝에서 좀 지내보고 가능한지, 필요한지, 쓸만한.. 2022. 9. 24.
내가 1억 2천만원 캠핑카를 산 이유 ep1. 2020년 10월 7일 캠핑카 업체에 계약금 500만원을 보냈다.3년간의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남자들의 로망! 특히 코로나로 인해 붐이 일고 있는 캠핑에서의 끝판왕! 캠핑카를 계약했다. 나의 첫 캠핑은 2002년 12월 논산훈련소 동계훈련이었다. A형 텐트에서 장정 3명이 꾸겨져서 자다가 중간에 보초를 서기 위해 깻다 잠들었다를 반복하는 것이 나의 첫 경험이었다. 그때부터 캠핑이 싫었다.나의 두번째 캠핑은 정식 캠핑은 아니지만 2015년 여름 어느날 버팔로 그늘막 텐트를 사서 써봐야 한다는 일념으로 3살, 2살 아이를 데리고 친구네 가족과 한강공원에 가서 잔디받에 그늘막 텐트를 피칭했다. 그때 알았다...그늘막 텐트는 그늘 밑에 쳐야한다는 것을...아무것도..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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