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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라이프/캠핑카 돌보기-스타리아

스타리아 스마트 캠핑카. 바짝. 완성 15일 전!!

by 최신버전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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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 스마트 캠핑카. 이제 완성 15일 전.

실장님의 전화를 받고 토요일 오후 2시에 약속. 아내와 함께 출발하였습니다. 

봄날 따스한 바람을 느끼며 찾은 김포의 작업장.  

이제 거의 완성이 되어가는군요.

 

 

 

 

뒤트렁크 대서랍장. 정말 실장님의 정성이 돋보이는 부분.

그냥 일자로 휙, 트렁크를 잘라내도 되었을텐데, 조금이라도 공간을 더 확보해 주시겠다고

저렇게 7자로 꺽인 공간을 더 만들어 주시니...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고맙습니다. 

작지만 정말 요긴한 공간이 될 듯하고, 무엇보다 그 마음 씀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나중에 이 트렁크를 조금 더 바깥쪽으로 확장하고, 둘레를 텐트천으로 막고서

작은 화목난로를 이곳에 설치하면 어떨까 상상만 하고 있습니다. 이건, 바짝에서 좀 지내보고

가능한지, 필요한지, 쓸만한지 살핀 후에 결정하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만들어 놓고는 거의 쓰지 않는다는 싱크볼. 

그러나 아내와 저는 많이 쓸 것 같습니다. 물통을 넣고 빼는 자리에 작은 수납함이 있습니다.

양념통 자리로는 딱인데, 실내에서 쓰기에는 공간이 나오지 않아서..좀 아쉽긴 합니다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나을 듯합니다. ㅎ ^^

 

 

 

가운데 공간은 접었다 펼 수 있게 부탁을 드렸습니다.

운전석에서 바로 뒷열로 넘어갈 수 있게 하려고요. 

테이블은 일자 플랫형태가 저는 좋아서...테이블은 무조건 넓어야 한다는 게 제 스타일이라.. ㅎ ^^

 

 

 

 

 

실장님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부분.

제 커스텀의 핵심은 쇼파형 구조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침상 변환 시 침상을 지지해 줄 부분이 여러모로 

고민이었는데, 이걸 이렇게 해결하셨어요. 우아...보면서 감탄했습니다. 유자형 으로 판넬을 잘라

까치발의 지지대를 만드신 것이지요. 무릎을 쳤네요. 그리고 침상은 접이식.

접고 나면 바닥이 올라가서 기존의 매트를 2개로 나누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별다른 수납이나 보관이 필요 없고 동선이 최소여서 저희 부부는 정말 만족했습니다. 

 

 

 

반대편 까치발에서 쭉 펴면 착 하고 붙습니다. 자석이에요. 간편하고 좋습니다. 

 

 

 

 

 

운전석 뒷열의 수납함.

밴라이프에 핵심은 수납이죠. 막상 지내보면 뭐가 이렇게 많은지. 그걸 슉슉슉 넣어 둘 만한 수납함들이

아기자기하게 들어가 있어 좋습니다. 무엇보다 저 조명

 

 

 

 

 

좀 비싸다는 느낌이긴 했지만, 비싼만큼 깔끔하고 예뻐서 좋았습니다.

디머기능도 있고 점멸도 터치로 모두 가능합니다. 다른 버튼이 필요없습니다. 깔끔하네요.

 

 

 

 

 

싱크대 테이블입니다. 

바람은, 조수석이 뒤로 휙 돌아서 보조테이블을 더 펼쳐서 엄청 넓은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다면,

그러면 뒷열은 침실과 거실로, 1열은 살짝 독립된 작업공간으로 해서 두 사람이 편하게 작업하며 놀며 지낼 수 있을 

그런 공간을 상상했는데... 조수성이 중앙보조석과 붙어 있는 9인승 구조는 회전이 전혀 안된다고 하셔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혹 가능한 방법 아시는 분 있으시면 부디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이제 15일 남았네요. 정말 기대됩니다 ^^

첫 출정은 공주로 갈 생각입니다

그곳이 아내와 제가 첫 차박을 한 곳이어서.

예쁜 추억이 많은 곳이어서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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