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업을 고르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는 책이다.
위대한 기업을 찾는 15가지 원칙
- 향후 매출액이 증가할 수 있는가?
- 신제품이나 신기술을 개발할 의지가 있는가?
- 연구개발 규모가 회사 규모에 적절한가?
- 영업조직을 잘 갖추고 있는가?
- 영업이익률은 충분한가?
- 영업이익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 노사관계가 원만한가?
- 임원 간의 관계가 좋은가?
- 두터운 경영진을 보유하고 있는가?
- 원가, 회계 관리 능력이 우수한가?
- 특출난 사업 부문을 가지고 있는가?
-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이 운영되고 있는가?
- 주주의 이익을 희석할 가능성이 있는가?
- 경영진이 투자자와 잘 소통하는가?
- 경영진이 진실한가?
위대한 기업을 찾는 15가지 원칙 중
나는 가격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투자기업을 고를 때 가격결정권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면 실패할 확률이 줄어든다.
1. 테슬라
테슬라는 자동차 회사인데, 자동차 가격이 마음대로 변한다. 어떤 경우엔 1개월 만에 가격을 올리기도 한다.
19년 5200여만원에 출시된 모델3스탠다드는 2년이 지나 6000만원이 넘는다.
21년 2월 출시된 모델Y롱체인지 모델의 경우도 올해 가격인상을 3번 하여 7900만원 가량이다.
기업이 마음대로 가격을 올릴 수 있는건 가격을 올려도 잘 팔리기 때문이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함에 따라 가격을 올려도 잘 팔린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이 올랐다고 해도 지금 테슬라의 가격상승은 이를 상쇄하고 남는다. 같은가격의 현대차 3~4대를 팔아야 테슬라 1대의 영업이익을 누릴 수 있다.
소비자들은 가격을 더 올리기 전에 인터넷으로 차를 선주문하고 있다.
얼마전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인터넷응로 예약하고 FSD까지 옵션으로 추가했는데 최근엔 FSD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빼 버렸다. 테슬라가 나중에 어떠한 방식으로 과금할지 모르지만 역시나 가격을 결정할 수 있는 주체가 테슬라임이 다시한번 확인되었다.
2. 샤넬
샤넬 오픈런,, 샤테크,,
3. 마이크로소프트
office 365는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다. 엑셀, 파워포인드, 윈도우 등등
엑셀, 파워포인트는 무조건 써야 한다.
5달러->6달러는 1달러 차이지만, 가격인상율을 보면 20프로 인상이다.
기업이 가격을 올려도 그냥 써야한다.
4. 알파벳 = 구글
우리나라에선 네이버가 있지만 그래도 전세계적으로 구글이 압도적이다.
검색에 있어선 대체불가다. 얼마전 구글에서는 유튜브 모든 컨텐츠에 광고를 붙이기 시작했다. 광고가 보기 싫으면 프리미엄을 구매해야 한다. 그렇다고 안볼수 있는 대안이 있는것도 아니다.
거대 플랫폼 생태계
생각만 해도 무시무시하다.
'타이탄의 어깨 #그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이스북, 소리소문없이 '메타버스 기업' 사냥 (0) | 2021.11.17 |
---|---|
NFT 구매방법 _ opensea (0) | 2021.11.17 |
금리인상보다 더 무서운 것은? 연준의 보유자산축소! (0) | 2021.11.13 |
페이스북과 메타버스 (0) | 2021.11.12 |
인생의 진짜 리스크는 무엇일까? (0) | 2021.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