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차박영화 추천. 2022년산. 매버릭. 역시 톰형. 두 번 볼만한 영화.
2022년산 영화입니다. 역시 톰형. 두번 볼 만한 영화입니다. 성적도 좋았습니다. 800만명의 관객이 보셨습니다. 올해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역대 2위 입니다. 엄청난 숫자네요. 영화를 보면, 충분히 그럴만 합니다. 재미와 의미, 둘 다 잘 잡았습니다. 젊은 층과 중년 층, 새로움과 향수 모두 잘 잡았습니다. 대단한 영화입니다. 톰형이 톰형 했습니다. 탑건: 매버릭 2022-06-22 개봉영화 장편 미국 1,975 85,643,250,858 8,004,527 1. 두 번 볼만한 영화, 매버릭 매버릭을 봤습니다. 2번 봤습니다. 팬으로서 한 번 보고, 톰 형의 팬으로서 내내 뽕에 취해 있다가 한 번 더 봤습니다. 뽕에 취할 수가 없더군요. 내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저럴 수 있을까? 내가 저러고 있..
2022. 9. 26.
저를 소개합니다.
1. 사십춘기 사십춘기를 지독하게 겪었습니다. 10대에 지나온 사춘기보다 더 혹독했습니다. 모든 것이 의심스러웠습니다. 모든 것이 지겨웠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이모부님이 돌아가시고, 거기에 코로나를 겪으면서, 많은 분들의 죽음을 목격했습니다. 죽음을 몸으로 받았습니다. 죽음을 온몸으로 겪고 보니, 인생의 우선순위를 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분명했습니다. 문제는 다음이었습니다. 2. 가장 힘든 것은 혼돈 가장 힘든 것은 혼돈이더군요.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는 것은 알겠는데, 우선순위를 정할 수 없었습니다. 모든 것들을 다 의심하게 되었거든요. 아내도, 자식도, 친구도, 직업도, 명분도, 가치도, 돈도, 명예도, 그 모든 것들이 다, 의심스러웠습니다. 마음과 영혼의 고통이 극에 달..
2022.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