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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차박영화 추천. 2022년산. 매버릭. 역시 톰형. 두 번 볼만한 영화. 2022년산 영화입니다. 역시 톰형. 두번 볼 만한 영화입니다. 성적도 좋았습니다. 800만명의 관객이 보셨습니다. 올해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역대 2위 입니다. 엄청난 숫자네요. 영화를 보면, 충분히 그럴만 합니다. 재미와 의미, 둘 다 잘 잡았습니다. 젊은 층과 중년 층, 새로움과 향수 모두 잘 잡았습니다. 대단한 영화입니다. 톰형이 톰형 했습니다. 탑건: 매버릭 2022-06-22 개봉영화 장편 미국 1,975 85,643,250,858 8,004,527 1. 두 번 볼만한 영화, 매버릭 매버릭을 봤습니다. 2번 봤습니다. 팬으로서 한 번 보고, 톰 형의 팬으로서 내내 뽕에 취해 있다가 한 번 더 봤습니다. 뽕에 취할 수가 없더군요. 내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저럴 수 있을까? 내가 저러고 있.. 2022. 9. 26.
주말의 차박영화. 한산. 이순신. 전쟁이라는 질문에 답을 쓰다. 2022년산 영화입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전쟁이라는 거대한 질문을 받은 두 인물의 해답이 싸우는 영화였습니다. 김한민 감독님의 이순신 3부작 중 2번째 작품. 저는 명량보다 좋았습니다. 엄청 치밀하고 복잡다단한 요즘 드라마에 익숙한 탓인지 주변 인물들의 서사가 다소 성글어 보여서, 아쉽긴 했습니다만 영화 한 편에서, 더구나 전쟁을 다루는 웅대한 서사에서 그런 작은 디테일까지 잡으려다가 오히려 큰 것을 놓칠 수 있지요. 이해합니다. 그런 것에 비추어보면, 오히려 균형을 잘 잡은 듯합니다. 크게는, 전략과 전략의 대결로 영화의 기틀을 잡은 것이 좋았습니다. 빌드업이 좋았습니다. 전략이 이해가 되니, 마지막의 전투가 더 몰입이 되었던 듯해요. 재밌었고, 긴장감 있었고, 후련했습니다. 7백만명의 관객이 보셨.. 2022. 9. 26.
주말의 차박영화 추천. 2006년산. 역대급 명작들의 시대. 다시 볼수밖에 없음. 박스오피스. 괴물. 타짜. 미녀는괴로워. 투사부일체. 미션임파서블3. 캐리비안의 해적2. 박물관은살아있다. 한반도.. 주말의 차박 영화 추천. 2006년은 정말 돌아보면, 역대급 명작들이 쏟아지던 해입니다. 박스오피스 목록을 보고 있자면, 세상에, 무슨 죽음의 조 명단을 보는 거 같죠. 이 어마어마한 명작들 사이에서 흥행에 성공해 낸 작품들이 더 대단해 보입니다. 물. 짜. 괴로워. 일체. 미션. 해적. 박물관. 반도. 가문. 코드. 이 영화들의 제목을 다 맞추실 수 있을까요? 1. 차박의 밤. 차박의 밤은 역시 불멍. 일단은 불멍입니다. 불멍은 진리죠. ㅎ 하지만 장박을 하거나, 차박여행을 하는 중이라면 당연 영화죠. 고즈넉한 곳에서 조용히,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이용해서, 온전히 화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 2. 차박의 밤에는 옛날영화 차박의 밤에는 최신영화보다는 옛날영화가 더 어울리죠. 최신영화의 싱싱함보다는 옛영.. 2022. 9. 25.
나의 사십춘기에게. 나의 첫번째 캠핑카. 나의 침실. 나의 거실. 나의 식당. 나의 호텔. 나의 카페. 레이. 안녕. 사십춘기를 힘겹게 보냈다. 지금 돌아보면, 감사하게도, 미니 은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5천만원의 1년급을 포기하고 1천만원의 생활비를 더 써야 했지만 그런 게 중요하지 않았다. 그 보다 더한 것도 중요하지 않았던 때니까.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다 동해-남해-서해. 해안선을 따라 다녔던 여행 30일. 집에 돌아와 아이들을 돌보고, 다시 떠나 제주도의 해안을 따라 다녔던 여행 30일 다시 집에 돌아와 아이들을 돌보고, 다시 11살 딸이 고른 여행지 블라디보스톡의 바닷가를 따라 다녔던 여행 12일. 그렇게 다시 돌아와 집안일과 피트니스에 맞추어 살았다. 그 후로도 2년 여. 대체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 왜 이 일을 하고 있을까? 왜 이런 사람들 속에 있을까? 직장, 친구, 가족. 대체 이런 게 다 .. 2022. 9. 25.
저를 소개합니다. 1. 사십춘기 사십춘기를 지독하게 겪었습니다. 10대에 지나온 사춘기보다 더 혹독했습니다. 모든 것이 의심스러웠습니다. 모든 것이 지겨웠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이모부님이 돌아가시고, 거기에 코로나를 겪으면서, 많은 분들의 죽음을 목격했습니다. 죽음을 몸으로 받았습니다. 죽음을 온몸으로 겪고 보니, 인생의 우선순위를 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분명했습니다. 문제는 다음이었습니다. 2. 가장 힘든 것은 혼돈 가장 힘든 것은 혼돈이더군요.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는 것은 알겠는데, 우선순위를 정할 수 없었습니다. 모든 것들을 다 의심하게 되었거든요. 아내도, 자식도, 친구도, 직업도, 명분도, 가치도, 돈도, 명예도, 그 모든 것들이 다, 의심스러웠습니다. 마음과 영혼의 고통이 극에 달.. 2022. 9. 25.
주말의 차박영화 추천. 2007년산 1부. 멀티 플렉스 영화관들이 플렉스하던 시절. 박스오피스. 나비. 내일. 쓰리. 낯선 여인. 거친. 귀를. 챔피언. 식당. 2007년산 영화입니다. 본격적으로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양산되던 시절입니다. 영화관객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지요. 더불어 개봉영화도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상영관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해달라는 요구가 많아졌죠. 더불어 일본 문화 개방 10년차를 지나며 정식 개봉, 재개봉 작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한 해 동안 상영된 영화 편수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대략 400편이 넘네요. 좋은 작품도 엄청 많았고요. 지금과는 다르죠. 요즘은 잘 되는 영화들에 몰아주기가 일반화되서, 1천만 영화 만들기에 올인하는 상황이어서. 거대 자본에 거대 극장에 거대 상영관수에 거대 관객. 이 조건이 분명, 한국영화의 수준을 스텝업 시켜 준 것은 분명합니다. 나비. 내일. 쓰리. 낯선 여인. 거친. 귀를. 챔피언... 202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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