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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억 2천만원 캠핑카를 산 이유 ep1. 2020년 10월 7일 캠핑카 업체에 계약금 500만원을 보냈다.3년간의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남자들의 로망! 특히 코로나로 인해 붐이 일고 있는 캠핑에서의 끝판왕! 캠핑카를 계약했다. 나의 첫 캠핑은 2002년 12월 논산훈련소 동계훈련이었다. A형 텐트에서 장정 3명이 꾸겨져서 자다가 중간에 보초를 서기 위해 깻다 잠들었다를 반복하는 것이 나의 첫 경험이었다. 그때부터 캠핑이 싫었다.나의 두번째 캠핑은 정식 캠핑은 아니지만 2015년 여름 어느날 버팔로 그늘막 텐트를 사서 써봐야 한다는 일념으로 3살, 2살 아이를 데리고 친구네 가족과 한강공원에 가서 잔디받에 그늘막 텐트를 피칭했다. 그때 알았다...그늘막 텐트는 그늘 밑에 쳐야한다는 것을...아무것도.. 2021. 10. 13.
책상의 진화(Evolution of the Desk) 바이브 컴퍼니 송길영 부사장님의 강의 중에 놀라웠던 장면 또 하나. 책상의 진화. 모르는 것은 아니었지만, 분명히 체감하지 못했던 것 같다. 이 짧은 영상을 보면서 정말 내 책상에서 사라져갔던 것들을 떠올리다 보니 그리고 그것이 노트북과 휴대폰의 어플로 또렷하게 정리되어 들어가는 것을 보니 세상의 변화를 3분동안 압축한 느낌. 지난 30년의 변화를 3분 동안 체감하는 듯한. 그리고 저 모바일 기기 속 어플들의 회사는 지난 30년 동안 30배, 아니 300배 이상 성장했다. 간단하면서도 깊다. 보면볼수록 미래를 보여주는 듯한 느낌. 지식 정보 문화 산업의 시대에는 지식과 정보와 문화가 산업이며 일자리고 돈이고 밥이다. 그것을 만들어 내는 최초의 장소는 결국 책상이다. 앞으로 책상은 또 어떻게 변할까? ht.. 2021. 10. 13.
테슬라 사이버 트럭 10대 예약 부아님의 인사이트였습니다. 2021년 가을, 테슬라 사이버 트럭을 예약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사이버트럭이 출시되면 먼저 살 수 있는 권한을 파는 것이었죠. 1. 사이버 트럭 예약에 100만원을 태운 이유 1대에 10만원이면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환불도 가능하고 포기도 가능했습니다. 여기에서 투자 포인트는 FSD였습니다. 자율주행 시스템 가격을 920만원에 살 수 있는 권한이었습니다. 테슬라의 차량 가격이야 출시되는 때 결정되는 것이지만, 테슬라 사이버 트럭을 살 때의 자율주행 시스템의 가격은 920만원에서,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는 것이죠. 부동산에 투자하듯, 자율주행에 투자하는 것이죠. 이러한 근거로 부아님은 테슬라 사이버 트럭을 80대 예약하셨다고 합니다. 글을 읽고 공감되어 저도 실행했.. 2021. 10. 13.
달러에 대하여 달러 자산을 보유해야 한다. 부아님의 메시지. 가만 생각해 보면, 결국 미국 주식이다. 미국 주식이 곧 달러니까. 금리가 오른다. 오를 수밖에 없다. 언제인지 알 수 없을 뿐 분명히 오르고 그 시기는 올해 말 내년 초, 아무리 길게 잡아도 3년 안에는 오지 않을까. 왜냐면, 아무리 늦어도 3년 안에는, 전 세계에서 위드 코로나가 선언될 테니까. 금리가 오른다. 미국의 금리가 오른다. 이것은 전세계의 금리가 오른다는 뜻이다. 미국의 금리와 맞추거나, 미국의 금리보다 높지 않으면 전 세계의 자산이 미국으로 빨려들어간다. 수익률과 신뢰도에서 미국은 자신의 화폐를 다시 최정상으로 올릴 것이다. 미국이 갖고 있는 어마어마한 부채를 전 세계에 분담시킬 것이다...라는 느낌적인 느낌. 그러므로, 달러자산을 보유해야 .. 2021. 10. 13.
사이드 프로젝트1 워키토기, 즐겁게 보고 있는 코너. 정말 알찬 코너이다. 직장인들의 솔직한 이야기이면서, 푸념이나 한탄으로 끝나지 않고 어떻게든 자신이 선 자리에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생산해 보려는 열정 넘치는 건강한 사람들이 나와서 정말 현실적이면서도, 웃음이 난다. 멋진 코너. 응원한다. 이번 주제는 사이드 프로젝트다. 자신의 직장, 자신의 생업 그래서 좋든 싫든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그런 업무 말고 자신이 좋아서, 재밌어서, 뭔가 새롭게 시도해 보고 싶어서, 나름의 결과를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만들고 싶어서 시작하는 사이드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에 관련한 이야기를 나눈다.. 2021. 10. 13.
공채 폐지...정시도 곧 폐지될 것 같다. 슈카님의 이번 컨텐츠는 대기업 공채 폐지이다. 이영상을 보며 떠오른 것은 대입제도이다. 일괄적인 시험으로 사원을 선발하는 공채가 전면 폐지되었다. 그렇다면 일괄적인 시험으로 대학생을 선발하는 정시도 당연히 폐지되지 않을까? 시대가 변했다. 학생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일 때에는 단일한 기준의 공정한 기준의 평가제도가 필요했겠지만 학생에 대한 정보를 거의 무한히 기록 가능한 시대, 심지어 예측까지 가능한 시대에는 굳이 정보를 폐쇄적으로 운영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 그렇다면 앞으로의 교육은 학생의 지향과 전망, 욕구, 욕망을 충실히 가꾸고 학생의 도전, 경험, 숙련을 돌봐서 같은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도전, 경험, 숙련을 실제로 이뤄내고 그 실질적이고 현실적이며 실무적인 '경험'과 '비젼'을 직접 증명해 낼 ..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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