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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어깨 #그루

테슬라_Tesla way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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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김준성 파트장'님의 강의 내용인데 보면서 감탄!!

테슬라 공부하려면 이렇게 해야 하는 거구나 하면서 다시 한번 감탄하는 중

대단하다 연신 감탄만 할게 아니라 정리해서 남김!! 

 

현재 자동차 시장의 변화

전체 자동차 기업의 시총을 다 합쳐보면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전기차의 시가총액 50% + 기존 자동체 제조회사 50%로 재편되었다. 

테슬라, 루시드, 리비안 등의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들과 포드, 도요타, 현대, GM, BMW, 벤츠 등의 기존 제조회사

앞으로의 자동차 트렌드가 모빌리티로 전환될 시기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본다. 

 

 

구글 웨이모 VS 테슬라 자율주행

인공지능 자율주행 모빌리티 업체들을 분석해 보면,

'테슬라' 디바이스 기반 데이터 확보 전략 VS '구글' 웨이모의 제한적 데이터 확보 전략이 대조적.  

2018년 이후 현재까지 시장 가치의 변화

 - 구글 웨이모(-85%)

 - Tesla(+1,250%)

자율주행기술력에서 만큼은 구글의 웨이모가 항상 1등이었는데 이게 이렇게 큰 차이로 역전되다니 믿기지가 않지만 현실이다. 

'Tesla Way' 를 다른 완성차 업체들이 지향하고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임. 

 

 

자율주행의 정의

자율주행의 의미를 다시 정의해 본다면!!

1. 소비자로서 자율주행 차량을 탔을 때 사고율이 0%로 수렴한다. 

2. 혹시 모를 사고에 대해 제조사가 사고에 대해 100%의 책임을 지겠다.

 

 

자율주행을 위한 데이터 확보와 의미

테슬라는 판매 차량을 통해 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기타 다른 완성차 업계의 데이터 확보량과는 상상할 수 없을만큼의 엄청난 차이가 존재한다. 

테슬라 자율주행은 현재 2%의 사고율을 보이고 있다. 

2%의 사고율도 사람의 운행과 비교하면 매우 작은 사고율이지만 테슬라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는다. 

로보 택시의 상용화를 위해 사고율을 0.1%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슬라와 인공지능(트랜스포머)

2021. 9 새로운 자율주행 FSD beta 버전을 출시함. 

트랜스포머  : 8개 카메라에서 중첩되는 이미지를 백터 공간에서 중첩해서 하나의 3차원 홀로그램 이미지를 만듦. 

오히려 라이다 센서의 한계를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트랜스포머)로 극복해 버린 테슬라. 

예를 들어

높은 건물에서 밖을 바라보면 10Km 밖도 볼 수 있다. 사진으로 찍으면 똑같이 인식할 수 있다. 

라이다는 레이저(빛)를 쏴서 돌아오는 속도의 차이로 깊이를 판단해 3차원 이미지를 만드는 기술이다.

장거리 라이다가 200m~500m까지 밖에 레이저를 보내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라이다 회사들의 매출 전망이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음. 예를 들어 벨로다인의 컨센서스는 지속 하락 

라이다 기술이 혁신을 만들어 내지 않는다면 경쟁에서 뒤처질 것으로 판단된다. 

 

신규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와 이를 처리하는 신경망의 개선(CNN+RNN) -> 주행 정확성을 향상

 - 테슬라는 2차원의 이미지를 처리해서 4차원 이미지로 만들 수 있는 수준에 도달

 - 물론 테슬라의 자율주행은 아직 완벽에 이르지 못한 건 사실

 - 그러나 엄청난 신규 데이터의 투입과 고도화되는 인공지능 처리기술 향상을 고려했을 때 자율주행 비즈니스 모델이 가장 앞설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음 

 

 

일론 머스크의 목표

자율주행을 완성할 것이다 = 사고율을 0.1% 이하로 낮출 것이다 = 로보 택시를 상용화할 것이다. 

 

우리는 테슬라를 바라볼 때 좋을 수밖에 없는 걸 볼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매출 상승이 얼마인가? 차량을 얼마나 팔았는가? 는 관삼 시가 아니다.

이건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다

가장 중요한 건 사고율 데이터이다.

사고율을 얼마로 떨어뜨리는지 혹은 정체되는지를 보고 테슬라의 기술혁신을 가늠해 보면서 투자의 방향을 결정한다. 

 

 

테슬라 반도체 칩 자체 제작

인공지능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해 수많은 데이터의 연산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의 칩이 필요하다.

2021.9에 공개된 Tesla의 D1칩이 현존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칩으로 2020년 구글 TPU4를 넘어섰다. 

테슬라는 2021.9월부터 이 칩을 이용해 슈퍼컴퓨터인 Dojo를 만들었고 이는 전세계에서 5번째로 슈퍼컴퓨터로 낮은 비용과 적은 전력소비로 테이터를 빠르게 훈련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네트워크

테슬라와 같은 모빌리티 차량이 많아질수록 에너지와 네트워크의 가치사슬이 더 강조된다. 

차량 1대당 100 kwh 배터리가 들어간다면 연간 신차 수요 1억대 가정 단순 계산 

차량 평균 사용 기간 12년으로 가정

전세게 모든 차량이 테슬라와 같은 차량이라면 전기 사용량은 단순 계산해 봐도 

100 kwh * 1억대 * 12년 = 120 Twh

완성된 차량이 5일에 한 번씩 완충된다면 (365일 / 5 = 73일) 

120 Twh * 73일 = 약 9000 Twh

2020년 전 세계 연간 총 전기에너지 생산량 25,000 Twh와 비교하면 9,000 Twh는 엄청난 규모, 신규 수요

 

당연히 에너지에 대한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테슬라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1. 공급량을 늘린다(태양광 사업)

 2. 효율적으로 사용한다(ESS 사업)

지난해 배터리데이에서 폼펙터 4680셀을 발표하면서 베터리 관련 특허와 기술에 혁신을 이루고 있음. 

늘어나는 ESS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4680셀을 양산하기 시작함. 

 

 

에너지 거래 플랫폼 오토비터(Autobidder)

테슬라 에너지 거래 플랫폼 오 토비터(Autobidder)를 상용화함. 

테슬라가 만든 폼펙터 ESS에 밤에 버려지는 전기를 1만원에 겟하였다가 오후에 1시에 3만원에 충전하는 정가보다 싼 2만원에 사용자와 매치업을 시켜주면 서로 Win Win 할 수 있도록 거래하는 시스템을 슈퍼차처를 통해 구현함. 

슈퍼차저는 에너지 거래소이다. 충전소가 아니다. 

전기자동차에 전기를 원할이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 거래소를 테슬라가 독점할 수 있다. 

에너지 생태계까지 독점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 

 

통신 네트워크

스페이스엑스가 지난 1년 동안 1700개의 위성을 쏘아 올림. 

2021. 9월 2세대 위성을 쏘아 올리며 위성간 통신을 시작함. 

현재 해저케이블로 연결된 통신망을 쓰고 있다. 마찰이 존재함. 

반면 위성간 통신은 마찰이 없고 빛의 속도로 통신을 함. 위성간 통신을 궁극의 통신이라 부르는 이유가 여기 있음. 

아폴로 11호는 달에 다녀오는데 100조, 누리호 20조, 스페이스 x는 리유저블 로켓으로 한번 발사에 20억 밖에 안 듦 

팔콘 9를 통해 한 번에 60개의 위성을 발사, 곧 이어 스타쉽 로켓 성공시 한번에 400개의 위성을 발사 가능

정확히 2~3년 내에 30,000개의 위성을 발사해 세계 최고의 통신사 네트워크(스타링크)를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결론

테슬라가 미래에 하지 않을 영역이 무엇인지 찾기 조차 힘듦. 

단순히 전기차를 만드는 회사인 줄 알았는데 한도 끝도 없다는 생각. 

90년대 검색광고 쇼핑광고 연 150조 시장 

스마트 디바이스(스마트폰) 애플을 최초로 1000조 기업으로 올려놓음 연 700조 시장

클라우드 컴퓨팅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2000조 기업으로 올랐고 연 1500조 시장 

엣지디바이스 자율주행 자동차 5000조~1경의 시장으로 예측한다.  

 


 

아래는 참고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w1QfSjGH7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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