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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라이프41

스타렉스 캠핑카 인테리어 기획...에 달린 댓글모음 차박 카페에 스타렉스 캠핑카 인테리어 기획을 올렸다. 많은 댓글이 달렸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생생한 조언에 정말 감사하다. 그런데 제일 놀란 건, 씽크대에 대한 생각이었다. 씽크대를 거의 쓰지 않으니 아예 만들지 말라는 조언이었다. 음... 캠핑카의 중요 핵심 기능이 씽크대라고 생각한 나로서는 좀... 놀라웠다. 그게...아무리 그래도, 뭔가를 씻고 닦고 하는 일은 분명 있을 거 같은데... 좀 더 고민해 봐야겠다. 혹 나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곳에도 올린다. 2021. 10. 24.
스타렉스 캠핑카 인테리어 기획 결론은 스타렉스. 아내와 결론을 내렸다. 10년. 2천만원. 대략 월 20만. 이정도로. 언제 또 스타리아로, 벙커로, 그 이상으로 눈이 또 돌아갈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이 정도로 하고 인테리어를 기획해 본다. 1열 조수석 회전시트 공간분리가 중요하다. 아내랑 함께 차박을 몇 번 해 보니, 두 사람의 리듬이 다르다. 나는 글쓰고 싶고, 아내는 눕고 싶고, 나는 음악하고 싶은데 아내는 영화를 보고 싶다. 좁은 공간 안에서 최대한 공간 분리를 해 보려면... 하고 고민하다보니 조수석이 딱. 회전시트로 방향을 바꾸고 2열을 적절히 배치해서 조수석과 중앙석까지 이어지는 테이블을 올릴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 아내는 2열과 3열, 4열을 쓴다. 나는 1열을 쓴다. 2열 포타포티, 싱크, 수납, 수전. 보조테이블 .. 2021. 10. 24.
5천만원 캠핑카는 월세 50만원과 같다 월세 80만이면 년세 960만, 10년이면 9천 6백만 월세 60만이면 년세 720만, 10년이면 7천 2백만 월세 40만이면 년세 480만, 10년이면 4천 8백만 월세 20만이면 년세 240만, 10년이면 2천 4백만. 월세 10만이면 년세 120만, 10년이면 1천 2백만. 캠핑카를 월세로 환산해 보면... 스타리아 투어러. 최소옵션. 미니멈 선택 대략 3천. + 평상, 테이블, 간단한 싱크, 포타포티, 난방, 태양광, 인산철 등 1천 5백. + 10년 쓰자. 최선을 다해서. 즐겁게 사용하자 120개월 - 10년 후 스타리아 잘 팔아서 반값이면 1천 5백만원. => 캠핑카 투자 최종 3천만원. ------------ => 3천만 / 10년 = 년세 3백만원 => 월세 25만원. 유지비 항목은 넣었다.. 2021. 10. 21.
배트맨 : 조커 : 하비덴트. 공정함에 대한 3가지 결론. 3. 정의의 조건 그들은 모두 공평함을 추구한다. 그들이 다른 것은 공평함에 대한 결론이며 그것을 실현하는 방법이다. 조커는 세상에 공평한 것은 오직 '혼돈'이며 자신을 세상에 공평함을 가져 올 '혼돈의 사도'라 부른다. 영화 속에서, 음산한 배경음과 함께하는 조커의 고백을 되뇌이며, 아이들과 묻는다. "혼돈이란 무엇인가?" 이 무슨 갑작스런 끝판왕의 출현인가. 당황하는 아이들에게 다시 합체를 명한다. 파워레인져 합체의 레이져 빔까지는 아니어도 AA 건전지 2개 들이 후레쉬 만큼의 지성의 불빛으로 다시, 이 어두운 무지의 숲을 헤쳐가 보자. 영화의 첫 부분-은행강도를 하면서 동료들이 서로를 쏘아 죽이게 하는 장면부터 영화의 마지막-범죄자와 시민을 각각 태운 두 척의 배에 서로를 폭파시킬 수 있는 리모컨을.. 2021. 10. 17.
조커, 누구냐 넌? 2. 조커-누구냐, 넌? 배트맨에게 다가가기에 앞서, 아니 배트맨에게 좀 더 다가가기 위해 우리가 먼저 만나야 할 사람은 '조커'이다. 대체 그는 왜 그렇게 배트맨을 괴롭히는가. 그런데 왜 이상하게도 그는, 자신을 배트맨의 절친이라 이야기하는가. 물론 배트맨은 진저리치며 거부하지만, 조커는 그렇지 않다. 정신병원 골방이라도 배트맨과 함께라면 어디든 가겠단다. 이 무슨 야릇한 설정인가. 그러나 배트맨을 향한 조커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인 것은 아니고 그 나름의 내력이 있다. 조커가 만나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흉터-입에서 귀로 이어져 그를 조커로 보이게 하는-이야기. 어릴 적 무시무시한 아버지의 가정폭력으로 어머니를 잃고 생겼다는 한 쪽 뺨의 상처, 아내에게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 만들었다는, 그.. 2021. 10. 17.
배트맨, 당신은 영웅인가? 배트맨과 함께 쫄바지를!! 크리스토퍼 놀란, (2008) 왜소한 근육과 골격은 늘 다시군의 콤플렉스였다. 중학교 3학년이 다 되도록 134cm를 넘어서지 못한 키 덕분에, 아버지의 걱정으로 들고 다녔던 거대한 알루미늄 사각 도시락은 반찬 자리까지 밥으로 꽉꽉 들어차 다시군은 학교에서 (고작) '도시락 소년'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래서 더 그랬겠지만, 다시군은 푸르등등한 근육을 가진 이들이 진심으로 부러웠다. 그들의 힘과 위엄이 정말이지 아름다웠다. 수퍼맨, 후레쉬맨, 스파이더맨 등등. 그 중에도 다시군에게 단연 돋보이는 근육맨은 배트맨이었다. 아마도 다시군의 중학교 시절부터 배트맨 시리즈가 영화로 속속 제작되어 개봉한 영향이 있을 테다. 또한 손가락을 말아 펴서 얼굴에 뒤집어 올리고는 '뱃뜨~~매에~~~..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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