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96

상가투자 아이 학원비 만들기 2021년 7월 첫 상가 투자를 시작했다. 아내와 결혼하고 아이가 태어나면 사교육비는 상가에서 나오는 월세로 충당하자는 계획을 세웠던게 엊그제 같은데 결국 결혼한 지 7년째 되는 해 상가를 장만하게 되다니 감계무량이다. 지금 딸아이는 7살이고 또래 아이들이 비해 사교육을 시키지 않는다고는 해도 벌써 영어도 배우고, 합창도 배우고, 바이올린도 배우고 있다. 영어는 학원은 아니고 동네 주민분 중에 원어민분이 계셔서 일주일에 30분씩 영어로 대화하고 영어 노래도 외워오고 하는데 영어공부하러 가는걸 너무 좋아한다. 아마 선생님 집에 같은 또래 아이가 있는거 같은데 가면 둘이 잼나게 노나보다. 바이올린은 아내가 가르치던 여학생이 바이올린을 전공하게 되면서 인연이 닿아 겸사겸사 집에와서 아이랑 1시간씩 바이올린을 .. 2021. 10. 19.
에너지 혁신 기업 테슬라!! 부아C 블로그를 읽다 반가운 글이 있어 소개한다. '에너지 혁명이 이끄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글이 올라와 테슬라에 관련된 글이 아닐까 했는데 역시나 맞다. 현재 지구 상에 절반이 전기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고 그래서 세계의 균등 발전이 어렵다는 내용이 써져 있다. 전기를 이용하지 못하면 인터넷도, 핸드폰도 이용하지 못할 거고 아직도 지구 상에 절반 이상의 인구가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매우 놀라웠다. 실제로 뉴스에 인터넷이 안되거나 느려서 온라인강의를 듣지 못하는 아프리카 학생들의 인터뷰를 소개한 적이 있다. 아프리카와 인도 차이나반도 주변을 합치면 대략 30억 명이 아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인구라고 한다. 이런 문제를 정부가 아닌 기업이 해결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이런 문제를 히결하기 위.. 2021. 10. 18.
내가 여전히 테슬라 주식을 '더' 못사는 이유! 영접이라는 단어가 갑자기 오늘 하루가 끝나갈 때쯤 스쳐간다. 정확한 뜻이 궁금해 사전을 찾아보니 '손님을 맞아 대접하다' 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는 단어였다. 테슬라라는 회사의 주식투자에 비유해 보면 다른 사람들이 테슬라의 가치에 대해 왈가왈부하고 스페이스 X에서 로켓 회수에 성공했다는 기사가 나왔을 때조차 나는 테슬라라는 회사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나는 왜 그때 다른 사람들처럼 그 기업의 가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못했을까? 그 이유는 너무 단순하다 테슬라에 대해서 몰랐기 때문이다. 테슬라가 추구하는 가치나 방향에 대해 궁금해하지도 않았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막연히 단순히 전기차 만드는 회사라고만 생각했으니 말이다. 아는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위키백과에 보면 테슬라라는 기업의 창립 목표가 청.. 2021. 10. 18.
90세 현역 디자이너, 노라노 님 인터뷰를 읽고 인사이트. 처음 알았다. 이런 분이 계시구나. 노라노 90세에 현역 디자이너. 전성기가 50대였다고 하신다. 겨우 이만한 나이에 한 세월 보낸양 했던 내가 가소롭다. 못난 건 아니지만… 크지 않다. 냉정하게 말하면, 작다. 귀한 말씀이 많다. 마음에 새긴다. 실용적이고 고급스럽게. 재미있고 의미있게. 맥이 닿는다. 내가 패션디자인을 했다면, 나는 노라노님의 철학을 따르지 않았을까. 행복은 일에 있다. 충격적인 말이다. 그러나 가만 생각해보면, 정확한 통찰. 여가가 있어서 일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일이 있어서 여가가 있는 것이다. 사람이 자립하는 데에는 자존감과 효능감이 정말 중요하다. 자존감과 효능감은 대개 일에서 온다. 사람이 많이 필요한 일과 적게 필요한 일이 있다. 시간이 많이 필요한 일과 적게 필요한 일이 .. 2021. 10. 18.
메타버스 시대: 집은 서울, 출근은 양양- 바다 전망의 공유오피스에서. 바이브 컴퍼니 송길영 부사장님의 영상을 다시본다. 판교영상은 그냥 그랬다. 너무 익숙한, 흔한 욕망. 그런데 이번 편은 충격적이었다. 5분마다 한 번씩, 인사이트로 뺨을 후두려패는데, 정신이 얼얼하다. 디지털 노마드. 현재의 데이터로 보건데, 이것이 곧 일상이 될 것이다. 사무실이 사라진다. 공유오피스가 확장된다. 메타버스, 온라인 작업이 생각보다 높은 효율. 결과로 증명하고 실력으로 인정받으면서 취미와 생활의 낭만도 함께 추구하는 능력있는 세대들의 욕구가 흘러 나온다. 양양에 공유오피스가 생겼다. 서울에 이미 집이 있는 세대라면, 직장생활로 서울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 어차피 오른 집값이다. 전세 주고, 그 돈으로 양양에 집을 구한다. 작업은 홈오피스나 공유오피스를 이용한다. 작업은 작업대로 하고, 작.. 2021. 10. 17.
내 삶에서 하루를 돌이켜 생각해본게 얼마 만이지? 주변에 공부를 잘해서 명문대를 나온 분들이 많다. 그런 분들을 보면서 단순히 '어렸을 때 공부를 잘했겠구나!' 라고만 생각했다. 아마도 지금까지 나는 이렇게 생각했던 거 같다 - '어렸을 때 공부만 잘했던 사람이었겠지 머', - '하기 싫은 공부 참고 잘한 거지 나도 맘먹고 공부했으면 머 그정도 안되었을까?' - '공부가 인생에 전부는 아니잖아? 공부 못한다고 인생 실패한건 아니니까! ' 부러움과 시기 질투 하는 마음도 없지 않았을 거다. 그리게 직장생활을 하다가 명문대를 나왔건 출신이 어디건 이런 생각들이 잊힐 때쯤 어디 쯤에선가 내가 혹은 그쪽에서 연락하지 않으면 각자 삶이 바빠 더 이상 만나지 않는 관계가 대부분이었다. 그런 분들만 있었던건 아니고 서로 종종 연락하며 지내며 오랫동안 만남을 지속하는.. 2021. 10. 17.
반응형